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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엄마 젖 먹이기 10단계

성공적인 엄마 젖 먹이기 10단계 실천을 통해 모유수유를 지원합니다.

성공적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

  • 1

    병원은 의료요원을 위한 엄마젖 먹이기 정책을 문서로 만든다.

  • 2

    이 정책을 실행하기 위하여 모든 의료원에게 기술을 훈련시킨다.

  • 3

    엄마젖의 장점과 젖먹이는 방법을 임산부에게 교육시킨다.

  • 4

    출생 후 30분 이내에 엄마젖을 빨리기 시작한다.

  • 5

    임산부에게 젖먹이는 방법과 아기와 떨어져 있을 때 젖 분비를 유지하는 방법을 자세히 가르친다.

  • 6

    아기에게 엄마젖 이외의 다른 음식물을 주지 않는다.

  • 7

    엄마와 아기는 하루 24시간 같은 방을 쓴다. (모자동실)

  • 8

    엄마젖은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인다.

  • 9

    아기에게 엄마젖 외에 인공 젖꼭지나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지 않는다.

  • 10

    엄마젖 먹이는 모임을 만들도록 도와주고 퇴원 후 모임에 참여하도록 해준다.

모유수유 장점

  1. 01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ABOUT

    • 대자연이 자랑스런 아기를 위해 주는 최상의 식품이 있다면 바로 엄마 몸을 통해 만들어낸 엄마젖입니다.

    • 엄마젖은 조제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송아지 양육에는 소젖(우유)이듯이 인간인 아기에게 가장 알맞은 것은 엄마젖입니다.

    • 항상 무균상태로 신선하게 값싸고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최사의 영양원이며, 특히 출산 후 7-10일 동안 분비되는 노르스름한 초유에는 대변을 묽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대변을 쉽게 보고 탈수를 방지하며 각종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2. 02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합니다. (면역기능)

    ABOUT

    • 엄마 젖의 장점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기능은 면역 기능 입니다. 엄마 젖 속에는 각종 면역체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아기의 평생 건강을 결정하고 성장을 도와주며 또한 항감염인자가 들어 있습니다.

    • 엄마젖을 먹고 자란 아이는 인공유로 양육한 아이보다 설사, 폐렴, 호흡기 질환과 중이염 등 각종 질환에 강하고 질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더 빨리 회복됩니다.

    • 모유 속의 면역성분은 신생아기 때만이 아니라 2-3세가 될 때까지 몸 안에 남아있어 질병을 막아주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줍니다.

  3. 03

    알레르기를 피해갑니다.

    ABOUT

    • 최근 오염된 공기와 각종 먼지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소아 알레르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아이의 ¼ 이상이 각종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 소아 알레르기의 주원인은 우유 속에 있는 베타락토글로블린으로 이 성분은 엄마젖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4. 04

    1Q가 10정도 더 높습니다.

    ABOUT

    • 연구발표에 의하면 엄마젖을 먹는 아이가 인공유로 양육한 아이들보다 IQ가 10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엄마 젖 속에는 뇌를 비롯한 중추신경계 발달과 관계되는 DHA, Taurine, 유당이 풍부하며 이러한 지능 차이는 미숙아들에게 두드러지므로 미숙아를 낳은 엄마일수록 모유를 먹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5. 05

    빈혈, 성인병예방, 치아를 튼튼하게 합니다.

    ABOUT

    • 엄마젖은 아기의 신체, 지능성장에 맞춰 그 성분이 변합니다. 모유에 들어있는 철분은 우유보다 훨씬 흡수율이 높아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모유 속의 지방비율은 시기에 따라 달라져 아기의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엄마젖은 어른이 된 이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모유에 들어있는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유아기에 소화하기 때문에 성장한 후에도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 엄마 젖을 빨 때는 분유를 먹을 때보다 60배 정도의 힘이 더 들여야 하며, 턱을 앞뒤로 움직이며 잇몸으로 열심히 빨아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만들게 합니다.

    우유와 모유의 영양비교
    우유와 모유의 영양소 비교 표
    영양소 영양비교
    수분열량 수분의 함량이나 열량은 동일하다.
    단백질 양적으로는 우유에 많지만 질적으로는 모유가 우수하다
    • 우유는 소화가 잘 안되는 카페인 타입이고, 모유는 양질의 훼이타입이 많다.
    • 모유의 락토훼린(철결핍단백)은 장내의 대장균에 대한 저항력이 커 대장균 과다 번식을 막아준다.
    • 그 외에 모유에는 면역물질인 라이소자임이나 글로부린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추신경계 발육에 필요한 타우린도 우유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방 모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모유열량의 50%를 차지하며 우유는 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광물질 양적으로는 비슷하나 생체 흡수율에 있어 모유 쪽이 우수하다.
    모유 속의 철분이 우유의 철분보다 아기 장내에서 흡수율이 높다.
  6. 06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인 엄마젖

    ABOUT

    • 분유를 계량해 담고 물을 데워서 타는 동안 우는 아기를 등에 업고 달래야 합니다. 그러나 엄마 젖은 아기를 안고 가슴에 대주면 아기는 스스로 파고 들어와 양껏 젖을 먹게 됩니다.

    • 젖병을 소독하거나 남은 우유를 처리, 외출을 할 때 여러 가지 도구를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 경제적으로 이득이 많습니다. 모유를 6개월간 먹이면 분유를 먹일 때보다 60만원 이상 절약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에는 이 비용으로 엄마가 조금 더 신경 써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됩니다.

모유수유 방법

1. 준비단계
모유 수유를 위한 준비 단계 방법 표
유방
관리
하기
임신 중에는 젖샘 조직의 발달로 유방이 부풀어 오르고 젖꼭지 주변이 커지면서 분비물이 생성되므로 젖꼭지 부위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청결을 유지한다고 수시로 닦는 경우가 있으나 젖꼭지에 생성되는 분비물은 연약해진 젖꼭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주 닦을 수록 오히려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따뜻한 물로 씻거나 샤워를 해주면 충분합니다.
마음
가짐
대부분의 엄마들은 출산 후 모유수유를 원하지만 끝까지 마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직장 등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을 때 쉽게 포기하고 맙니다. 모유수유에 성공하는 비결은 외부적인 이유보다는 꼭 먹여야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엄마가 모유의 영양과 효험에 대한 믿음과 우리 아이는 꼭 모유로 키워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병원 입원 시 출산 직후 30분 – 1시간 이내가 아기의 빠는 힘이 가장 강해 젖을 잘 돌게 하기 때문에 이 때 젖을 자주 물리는 것이 성공적인 모유수유의 지름길이 됩니다. 미리 입원한 경우라면 반드시 출산 후 엄마 젖을 먹이겠다는 의사를 밝혀 두어야 합니다.
2. 실전단계
모유수유 실전단계 표
젖 돌게 하는 유방 마사지 엄마 젖 먹이기의 기초 단계는 젖을 잘 돌게 하고 젖의 양을 늘리는 것입니다. 젖의 양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유방마사지가 효과적인데 특히 출산 직후에 아기에게 젖을 물릴 수 없을 경우에도 마사지를 하면 젖이 잘 돌게 됩니다. 마사지는 젖 먹이기 직전이나 젖을 짜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한 번에 5분씩 두세 차례 반복합니다.
  1. ① 젖샘풀기 네 개의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작은 원을 그리면서 비빈다. 유방의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꾹꾹 눌러 비벼준다.
    젖꼭지 위에서부터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온다.
  2. ② 젖관훑기 네 개의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젖꼭지를 향해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훑어준다.
  3. ③ 젖모으기 윗몸을 숙여 유방을 앞으로 처지게 한 다음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으로 가슴을 잡고 흔들면서 꾹꾹 눌러준다.
먹이는 자세 젖 먹이는 자세가 나쁘면 엄마도 힘들고 아기도 제대로 젖을 먹지 못합니다. 따라서 모유수유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먹이는 자세입니다. 바닥에 앉는 것보다는 침대에 걸터앉아 먹이는 것이 편하며 더 좋은 방법은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먹이는 것입니다. 젖을 물렸을 때 젖꼭지가 아프다면 자세가 잘못된 것일 수 있으므로 젖을 빼고 다시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1. ① 앞품에 안는 자세 아기에게 물릴 유방 쪽의 팔로 아기를 안은 다음 아기 배를 엄마 몸에 완전히 밀착시킨다.
    아기의 머리는 감싸고 있는 팔꿈치에 놓고 손으로는 엉덩이를 받쳐준다.
    이 때 아기 입은 엄마의 젖꼭지와 반드시 수평이 되도록 한다. 다른 쪽 손으로는 유방을 살짝 받친다.
  2. ② 앞품에서 반대팔로 안는 자세 젖 먹일 유방의 반대편 팔로 아기를 감싸 안는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아기 머리를 잡은 다음 나머지 손가락으로 목을 받친다. 아기의 입과 젖꼭지는 반드시 수평이 되도록 하고 다른 쪽 손으로는 젖이 잘 나오도록 유방을 받친다.
  3. ③ 옆으로 누운 자세 앉아있기가 힘든 산모나 제왕절개 산모에게 적합한 자세다. 뒤에 베개를 한 두개 놓아 등을 받친 다음 배를 베고 눕는다. 그런 다음 아기 머리를 팔로 받치고 엄마가 있는 방향으로 눕힌다.

물리기
손으로 유방을 움직여 아기의 입술을 자극하거나 아기의 뺨을 가볍게 자극하여 입을 열도록 합니다. 유두를 똑바로 넣거나 코 먼저 유방에 닿게 하는 것이 아니고 (아래턱이 유방에서 멀어지는 각도가 되므로) 아기 몸을 어머니 쪽으로 가까이 안고 머리는 뒤로 약간 젖혀서 턱 끝이 먼저 유방에 닿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기가 아래 유륜을 더 많이 물 수 있어서 오래 수유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입을 열 때 부드럽게 더 가까이 끌어안고 혀 위로 젖을 물려줍니다.
젖 먹이기 마치기 젖은 아기가 스스로 뗄 때까지 먹이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젖 먹이기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강제로 빼서는 안되는데 보기에는 느슨하게 물고 있는 것 같아도 아기 입의 흡입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엄마 젖꼭지가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아기의 양볼을 잡고 살짝 누르면서 밑으로 내려주면 저절로 열리게 됩니다. 또 엄마의 집게 손가락을 젖을 빨고 있는 아기의 입술 모퉁이 쪽으로 살짝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프터
케어
젖을 먹이고 난 뒤에는 바로 브래지어를 하지 말고 그 상태로 잠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브래지어를 할 경우 젖꼭지와 젖꽃판이 젖어 있는 상태이므로 짖무를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젖을 빼고 난 후에는 잠시동안 공기를 쐬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브래지어를 착용합니다. 젖을 짜낸 후라면 짜낸 젖을 젖꼭지와 젖꽃판에 약간 묻힌 뒤 말리면 더욱 좋습니다. (헝겊이나 휴지로 닦는 것은 삼갑니다.)

직장맘 모유수유

모유수유를 쉽게 하는 3단계 작전

모유수유를 쉽게 하는 3단계 표
1 젖짜기 젖을 짤 때는 충분히 마사지를 한 후 엄마가 직접 짜는게 가장 좋은데 손을 깨끗이 씻은 뒤 거즈로 유방을 잘 닦습니다. 유두 주변은 피부를 보호하는 지방이 분비되므로 닦을 필요가 없습니다. 젖의 양은 처음엔 30cc만 짜내다 익숙해지면 70cc정도 짜는데 양이 적더라도 젖이 방울져 나오면 중단합니다. 처음에는 한 쪽만 짜는데도 30분 정도 걸리지만 반복하다 보면 15분 – 20분 정도로 충분합니다. 젖은 엄마의 손으로 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쉽지 않으므로 유축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손으로 짜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며 시간도 짧게 걸립니다. 처음에 유방에 통증이 생기지만 자주 짜면 괜찮아집니다.
2 짜낸 젖 보관
하기
짜낸 젖은 상온에 8시간 이상 두면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요즘엔 젖병에 깔때기를 달아놓은 용품도 있고 대부분의 유축기에는 젖병이 달려 있어 젖을 짜낸 뒤 바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한 번 먹을 분량씩 넣을 수 있는 팩을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냉장고에 젖을 보관할 때는 표면에 날짜와 시간을 기록해두고 오래된 것부터 꺼내어 먹입니다. 모유는 냉동실에서는 3개월, 3-4℃ 냉장실에서는 3-5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보관한 젖 먹이기 모유에 포함된 면역 물질은 고온에서 쉽게 파괴되므로 보관한 젖을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거나 직접 끓여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모유의 영양을 떨어뜨려 좋지 않습니다. 냉장실에 보관한 젖은 미지근한 물에서 중탕을 시키고, 냉동실에 보관한 젖은 냉장실에 옮겨 해동시킨 뒤 먹이기 직전에 찬물에 담갔다가 따뜻한 물에 옮겨 중탕을 한 뒤 잘 흔들어 먹입니다. 젖은 그 날 짜둔 것을 주는게 가장 좋고 날짜가 지나면 버리도록 합니다. 보관한 젖을 아기에게 먹일 때는 반드시 손등에 떨어뜨려 중탕한 온도가 맞는지 확인하고 상하지 않는지 맛을 봐야 합니다. 비릿하지만 약간 단맛이 나면 괜찮은 것입니다.

활용단계 / 직장 다니며 실천하기

방법을 알았다면 이제 실천 단계, 특히 직장 여성의 경우는 출산 휴가 때 미리 익혀두었다가 직장복귀와 함께 실천해봅니다.
모유는 냉동실에서 3개월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므로 출산 휴가기간동안 미리 젖을 짜서 냉동 보관해 둡니다.
오랜만에 직장에 다녀 엄마 몸이 힘든 시기에는 보관해둔 젖을 해동시켜 먹입니다. 그러다 엄마의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그날그날 짜서 줍니다.
유즙 분비 호르몬은 세 시간 이상 자극을 주지 않으면 분비가 되지 않아서 젖의 양도 당연히 줄어듭니다.
때문에 직장다니는 엄마의 경우 회사에 있을 동안에도 3-4시간 간격으로 젖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짜낸 젖은 버리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직장맘 모유수유

모유수유가 뜻대로 안되는 진짜 이유

  • 1

    유방이 뭉치고 아픕니다.

  • 2

    유두가 막혀서 젖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 3

    유두에 상처가 났습니다.

  • 4

    유방에 열이 있고 통증이 있습니다.

  • 5

    아기에게 아구창이 나타났습니다.

  • 6

    젖꼭지가 들어간 함몰유두입니다.

출처 :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 엄마 젖을 먹입시다.’